한국 표준 발음법

자발적종 박세원님 | 2013.05.05 17:30 | 조회 1289
표준 발음법

제1장 총 칙

제1항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장 자음과 모음

제2항 표준어의 자음은 다음 19개로 한다.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제3항 표준어의 모음은 다음 21개로 한다.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제4항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는 단모음(單母音)으로 발음한다.
[붙임]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

제5항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

다만 1.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로 발음한다.
        가지어→가져[가저]    찌어→쪄[쩌]   다치어→다쳐[다처] 
다만 2.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
        계집[계:집/게:집]                 계시다[계:시다/게:시다]
        시계[시계/시게](時計)             연계[연계/연게](連繫)
        몌별[몌별/메별](袂別)             개폐[개폐/개페](開閉)
        혜택[혜:택/헤:택](惠澤)           지혜[지혜/지헤](智慧)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늴리리   닁큼     무늬     띄어쓰기     씌어
        틔어     희어     희떱다   희망         유희
다만 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주의[주의/주이]                 협의[혀븨/혀비]
        우리의[우리의/우리에]           강의의[강:의의/강:이에]

제3장 음의 길이

제6항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여 발음하되, 단어의 첫음절에서만 긴소리가 나타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 눈보라[눈:보라]   말씨[말:씨]    밤나무[밤:나무]   많다[만:타]
         멀리[멀:리]       벌리다[벌:리다]
     (2) 첫눈[천눈]        참말[참말]     쌍동밤[쌍동밤]   수많이[수:마니]
         눈멀다[눈멀다]    떠벌리다[떠벌리다] 
다만, 합성어의 경우에는 둘째 음절 이하에서도 분명한 긴소리를 인정한다.
      반신반의[반:신 바:늬/반:신 바:니]     재삼재사[재:삼 재:사] 
[붙임] 용언의 단음절 어간에 어미 '-아/-어'가 결합되어 한 음절로 축약되는 경우에도 긴소리로 발음한다.
     보아 → 봐[봐:]        기어 → 겨[겨:]        되어 → 돼[돼:]
     두어 → 둬[둬:]        하여 → 해[해:]
다만, '오아 → 와, 지어 → 져, 찌어 → 쪄, 치어 → 쳐' 등은 긴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제7항 긴소리를 가진 음절이라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짧게 발음한다.

1. 단음절인 용언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따] ― 감으니[가므니]       밟다[밥:;따] ― 밟으면[발브면]
     신다[신:따] ― 신어[시너]           알다[알:다] ― 알아[아라]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이다.
      끌다[끌:다] ― 끌어[끄:러]        떫다[떨:따] ― 떫은[떨:븐]
      벌다[벌:다] ― 벌어[버:러]        썰다[썰:다] ― 썰어[써:러]
      없다[업:따] ― 없으니[업:쓰니]
2. 용언 어간에 피동, 사동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따] ― 감기다[감기다]      꼬다[꼬:다] ― 꼬이다[꼬이다]
      밟다[밥:따] ― 밟히다[발피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이다.
       끌리다[끌:리다]    벌리다[벌:리다]        없애다[업:쌔다]
[붙임] 다음과 같은 복합어에서는 본디의 길이에 관계없이 짧게 발음한다.
       밀-물      썰-물        쏜-살-같이         작은-아버지

제4장 받침의 발음

제8항 받침소리로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7 개 자음만 발음한다.

제9항 받침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한다.
      닦다[닥따]        키읔[키윽]         키읔과[키윽꽈]      옷[떨]
      웃다[욷:따]       있다[읻따]         젖[젇]              빚다[빋따]
      꽃[꼳]            쫓다[쫃따]         솥[솓]              뱉다[밷:따]
      앞[압]            덮다[덥따]

제10항 겹받침 'ㄳ', 'ㄵ', 'ㄼ, ㄽ, ㄾ','ㅄ'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ㄴ, ㄹ, ㅂ]으로 발음한다.
     넋[넉]         넋과[넉꽈]       앉다[안따]      여덟[여덜]
     넓다[널따]     외곬[외골]       핥다[할따]      값[갑]
     없다[업:따]
다만, '밟-'은 자음 앞에서 [밥]으로 발음하고, '넓-'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넙]으로 발음한다.
 (1)  밟다[밥:따]     밟소[밥:쏘]       밟지[밥:찌]        밟는[밥:는→밤:는]
      밟게[밥:께]     밟고[밥:꼬]
 (2)  넓-죽하다[넙쭈카다]  넓-둥글다[넙뚱글다]

제11항 겹받침 'ㄺ, ㄻ, 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ㅁ, ㅂ]으로 발음한다.
     닭[닥]     흙과[흑꽈]        맑다[막따]         늙지[늑찌]
     삶[삼:]    젊다[점:따]       읊고[읍꼬]         읊다[읍따]
다만,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
     맑게[말께]        묽고[물꼬]       얽거나[얼꺼나]

제12항 받침 'ㅎ'의 발음은 다음과 같다. 1. 'ㅎ(ㄶ, ㅀ)' 뒤에 'ㄱ, ㄷ, ㅈ'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ㅋ, ㅌ, ㅊ]으로 발음한다.
      놓고[노코]     좋던[조:턴]         쌓지[싸치]        많고[만:코]
      않던[안턴]     닳지[달치]
[붙임 1] 받침 'ㄱ(ㄺ), ㄷ, ㅂ(ㄼ), ㅈ(ㄵ)'이 뒤 음절 첫소리 'ㅎ'과 결합되는 경우에도, 역시 두 음을 합쳐서 [ㅋ, ㅌ, ㅍ, ㅊ]으로 발음한다.
      각하[가카]          먹히다[머키다]       밝히다[발키다]      맏형[마텽]
      좁히다[조피다]    넓히다[널피다]       꽂히다[꼬치다]      앉히다[안치다]
[붙임 2] 규정에 따라 'ㄷ'으로 발음되는 'ㅅ, ㅈ, ㅊ, ㅌ'의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옷 한 벌[오탄벌]       낮 한때[나탄때]     꽃 한 송이[꼬탄송이]
       숱하다[수타다]
2. 'ㅎ(ㄶ, ㅀ)' 뒤에 'ㅅ'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ㅅ'을 [ㅆ]으로 발음한다.
      닿소[다쏘]      많소[만:쏘]           싫소[실쏘]
3. 'ㅎ'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놓는[논는]      쌓네[싼네]
[붙임] 'ㄶ, ㅀ'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않네[안네]       않는[안는]       뚫네[뚤네→뚤레]     뚫는[뚤는→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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