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체 대본을 읽고 주제(내용) 파악을 한다.

2. 자기가 나오는 장면을 읽고, 전체를 위해 그 장면이 무엇을 하기 위해 있는가를

    분석한다.

3. 자신의 대사를 외우기 시작한다.

4. 상대에 대사에 내용에 맞춰 자신의 대사를 조절한다.

5. 상대의 감정과 조화를 맞출 수 있도록 자신의 감정(및 발성)의 수위조절(격할 것인   

    가, 부드러울 것인가, 일상의 따뜻한 정이 흐르는가, 사무적인가, 사랑의 감정인가 등

   등의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감정조절..) 을 한다.

6. 감정과 대사내용이 입에 익도록 '외워'연습하고, 때로는 큰 소리로 연습하다 보면

    대사내용에 따른 다양한 감정과 억양의 변화를 깨닫기도 한다. 보통 사람이라도 잘

   외우고 능력에 따라 연기자에 도전할 수 있다.

7. 충분한 연습만이 자신감, 용기, 씩씩함이 보이며 관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준다.

    그것이 엔터테이너로서의 임무를 다 하는 것이다.

8. 미리 연출자와 의견교환을 하거나, 또는 녹화 직전에 지금까지 익히고 이해한 것을

    정리하면서 녹화하듯이 정식으로 연기하면서 연출자의 의견을 듣고 조절할 수 있다.

   (연출자는 전체 흐름을 아는 사람이다. 이 장면의 흐름과 전체의 조화를 생각하고 있

    기 때문에 그의 생각을 참고하면서 자기 계획을 이야기하고 맞출 필요가 있다.

    연출자는 작품 전체의 그림, 조화, 흐름을 책임지고, 연기자는 대사를 책임지는 것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