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스타 트레이닝 목동캠퍼스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24살 김정환입니다.

이렇게 수강후기를 쓰고 있다는게 사실 조금 부끄럽습니다.

날씨도 많이 쌀쌀해 지고 간절기가 오면서부터 슬슬 입시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모두모두 밤샘으로 열심히들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보면 가장 맏형으로써 대견함까지 

느끼는친구들입니다. 어쩌면 어린나이부터 좁을지도 모르는 이길을 걷는 친구들이 

대단하다고 언제나 느끼게 해주고 또 그만큼 힘을주는 미래의 배우들입니다. 

이친구들 덕에 항상 힘을 내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저 역시 어릴적 부터 방송인 이라는 꿈을 가지고 키워왔습니다.

그런데 외부 환경적으로도 그리고 사실 제 스스로에게도 확신이 없었나봅니다.

국내에서 또 외국으로 이리저리 방황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지내면 괜찮아 질줄 알았는데 결국 이렇게 24살이라는 나이에 멀리 돌고돌아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면서도 굉장히 고민도 많이하고 사실 다른 학원이나 지인들을 통해 상담아닌 상담도 여러번

받아본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 동네에 연기학원 하나가 있다는 이야기에 알아본 곳이 

바로 지금 제가 꿈을키우려고하는 본스타트레이닝센터 목동점이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생각해 보니 다른 학원들은 저를 다급하게 만들었다고 해야 맞을것 같네요.

학원에 들어서서 상담을 받을때 하나같이 '어서 시작해야한다. 

지금도 충분히 나이를 먹었다.'등 사실 저는 괜찮은데 주위에서, 학원에서 더 걱정하는 모습에

 스스로 자괴감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니는 본스타에서는 '늦지 않았다. 오히려 더 많은걸 보고 배웠다고 생각하자'는 

긍정어린 조언을 해주셨고 저도 그래서 더욱 마음이 끌렸나 봅니다.

느즈막히 시작한 입시연기입니다. 또 다시 시작하는 입시연기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조급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4-5년간 다른일들을 하고 왔다는 것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그리고 긍정적으로 즐기면서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말은 ' 긴장하면 지고, 설레면 이긴다' 는 말입니다.

사실 이 말은 영화감독 장항준 감독이 한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연기나 입시 뿐만아니라 모든일에 긴장을 하는 사람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또 그일에 걱정보다 설렘을 앞세우면 분명히 승리할거라고 믿습니다.

목동 본스타트레이닝 입시생 모두모두 힘내고!

물론 모든 본스타트레이닝 모두 힘내시구요, 좋은결과 있길바랍니다.

좋은결과로 또 기분좋게 글을쓰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