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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기자추천] <라 바야데르><임재범 30주년 콘서트><인 더 하이츠>

정은선쌤님 | 2015.10.26 11:01 | 조회 591



<라 바야데르>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라는 뜻을 제목으로 한 이 작품은 인도 황금 제국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무희 니키아, 젊은 전사 솔로르, 니키아에게서 솔로르를 빼앗으려 하는 공주 감자티의 삼각관계를 드라마틱하게 펼쳐낸 발레이다. 무용, 발레는 어렵다는 생각을 결코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아름답고 때론 격정적이며 신비로운 이야기 전개는 금새 관객들을 극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화려하고 이국적인 무대, 의상 등을 보는 즐거움 또한 크며, 이야기에 따라 뛰어난 테크닉을 요하는 장면들이 많은데, 이를 빼어나게 소화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유명 무용수들의 기량을 한껏 감상해도 좋을 기회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 공연 장면에 대한 소개가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되며, 공연 전 문훈숙 단장의 작품 해설도 매번 인기가 높다.

<임재범 30주년 콘서트>
노래의 신, 임재범이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2011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개성적이고 독보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재범은 1986년 록밴드 시나위로 보컬로 데뷔해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로서 활동했다. 그는 이번에 열리는 기념 공연에 앞서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을 발표해 자전적인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든 '이름'이란 곡을 선공개하기도 했다. 애절한 임재범의 목소리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자.

<인 더 하이츠>
노래보다 랩이 더 많이 나오는 뮤지컬이라니, 신선하다. 게다가 무척 재미있다. 올해 국내 첫 무대에 오른 힙합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뉴욕 하이츠에서 살아가는 남미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지루할 틈 없이 빠른 속도로 펼쳐내며 볼거리를 가득 선사하는 작품이다. 순박한 청년 우스나비, 하이츠를 탈출하고 싶어하는 바네사 등 가지각색 인물들의 이야기가 랩, 힙합, 라틴 음악 및 댄스와 어울려 흥을 더한다. 첸, 김성규, 장동우 등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끼를 남김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오소연, 정원영 등 탄탄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의 활약도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글: 황선아 강진이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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